거창 무릉 고분군·산청 백마산 '경남 문화재' 예고
진정은 2020. 12. 31. 22:00
[KBS 창원]
가야 거열국 최대 고분군인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고분군과 가야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청군 백마산성이 경상남도 문화재 기념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거창 무릉리 고분군은 봉토분이 86기에 달하는 거창지역 최대 가야 고분군이고, 산청 백마산성은 백마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좁고 긴 성곽을 두른 태뫼식 산성입니다.
두 곳의 문화재는 30일 동안 의견 수렴과 심의를 거쳐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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