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중이던 그랜저와 견인차 충돌..2명 사상

강대한 기자 2020. 12. 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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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7시44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강리 용암삼거리에서 그랜저와 견인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견인차 운전자 A씨(34)가 숨졌고, 그랜저 운전자 B씨는 경상을 입어 인근병워느로 옮겨졌다.

당시 그랜저가 용암삼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었고, 진영에서 창원 방향으로 운행하던 견인 차량이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랜저의 왼쪽을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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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31일 오후 7시44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강리 용암삼거리에서 그랜저와 견인차가 충돌해 소방대원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창원소방본부 제공)2020.12.31.© 뉴스1

31일 오후 7시44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강리 용암삼거리에서 그랜저와 견인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견인차 운전자 A씨(34)가 숨졌고, 그랜저 운전자 B씨는 경상을 입어 인근병워느로 옮겨졌다.

당시 그랜저가 용암삼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었고, 진영에서 창원 방향으로 운행하던 견인 차량이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랜저의 왼쪽을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충격에 튕겨나간 견인차는 현장에 있던 신호등을 들이받았고, 신호등이 넘어지며 견인차 위를 덮치기도 했다.

현장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유압 장비 등을 이용해 A씨를 구조했지만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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