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EPL 사무국 '리그 중단은 없다. 정부 방침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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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고 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중단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1일(한국시각) "경기 중단을 요청한 샘 앨러다이스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감독 등의 요청에 대해 EPL 사무국이 '시즌 중단을 논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EPL 사무국은 "정부의 코로나19 프로토콜을 신뢰하고 있다"며 리그를 계속 진행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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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영국 전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고 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중단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1일(한국시각) "경기 중단을 요청한 샘 앨러다이스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감독 등의 요청에 대해 EPL 사무국이 '시즌 중단을 논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EPL 사무국이 이처럼 단호하게 현장의 요청을 일축한 것은 영국 정부의 대처에 대한 믿음 때문으로 볼 수 있다. EPL 사무국은 "정부의 코로나19 프로토콜을 신뢰하고 있다"며 리그를 계속 진행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영국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변종 바이러스가 등장해 봉쇄 조치에 들어간 지역이 늘어나는 추세다. EPL 역시 이런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지난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각 구단 선수와 관계자 등 147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역대 최다인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기되는 경기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자 앨러다이스 감독을 비롯한 여러 현장 감독들이 '서킷 브레이크(일시 중단)'를 요청했다. 물론 현행대로 유지하는 게 맞다는 주장도 있다. EPL 사무국은 리그 속행에 힘을 실어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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