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김한별 父, 초유의 추가 합격 거부 충격 "빈정상해 못 나와"

서유나 2020. 12. 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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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아버지가 추가합격을 거부해 충격을 줬다.

하지만 내내 표정이 좋지 않던 김한별의 아빠는 "이거 거부 되냐. 빈정이 완전히 상해 못 나오겠다"며 합격을 거부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김한별과 김한별의 아빠는 다음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차에 오른 모습.

그렇게 김한별은 아빠의 충격 선언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미션에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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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한별 아버지가 추가합격을 거부해 충격을 줬다.

12월 31일 방송된 Mnet 예능 '캡틴' 7회에서는 팀 배틀 미션이 끝난 뒤 캡틴 패스를 받은 5인이 발표됐다. 박서윤, 남유주, 최예은, 전정인, 김한별이 그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내내 표정이 좋지 않던 김한별의 아빠는 "이거 거부 되냐. 빈정이 완전히 상해 못 나오겠다"며 합격을 거부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는 "(애초에) 떨어뜨리지 말았어야지. 중간에 떨어져서 거지 같이 올라가는 것 싫다. 구걸해서 올라가는 것 같아서. 쇼는 끝났다"며 "(패스권) 그냥 버리겠다. 일을 다 접고 4천만 원 대출 받아 이 대회에 나왔다. 모든 걸 걸었다.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이런 경연이 처음인데 상처 주고 싶지 않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김한별과 김한별의 아빠는 다음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차에 오른 모습. 앞서 김한별 아빠는 제작진 측에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계속 도전을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렇게 김한별은 아빠의 충격 선언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미션에 함께하게 됐다. (사진=Mnet '캡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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