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27점 11리바운드'삼성생명, BNK 누르고 2연패 탈출

김학수 2020. 12. 3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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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연패 탈출로 2020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31일 부산 금정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부산 BNK를 81-69로 제압했다.

무릎 부상에 시달리는 '에이스' 김한별이 결장한 가운데서도 2연패를 끊어낸 삼성생명은 9승 9패를 기록, 3위 인천 신한은행(9승 8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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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선수들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연패 탈출로 2020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31일 부산 금정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부산 BNK를 81-69로 제압했다.

무릎 부상에 시달리는 '에이스' 김한별이 결장한 가운데서도 2연패를 끊어낸 삼성생명은 9승 9패를 기록, 3위 인천 신한은행(9승 8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최근 2연패를 당한 BNK는 4승 14패로 최하위인 6위(4승 14패)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앞서 4경기에 출전해 6득점이 전부였던 이명관이 이날 1쿼터에만 9점을 넣은 데 힘입어 삼성생명은 20-15로 앞서 기선을 제압했다.

◇ 31일 전적(부산 금정 BNK센터)

용인 삼성생명 81(20-15 15-13 27-20 19-21)69 부산 BNK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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