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속에도 빛난 2020 한국 스포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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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한국 스포츠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 한 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위상을 높였습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의 스포츠가 멈춰 있던 지난 5월, 한국 스포츠는 철저한 방역 속에 닻을 올렸습니다.
한국 스포츠는 2020년을 땀과 열정으로 채우며 코로나19로 힘겨웠던 팬들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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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한국 스포츠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 한 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위상을 높였습니다.
2020년 한국 스포츠의 잊지 못할 순간들, 하성룡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코로나19로 전 세계의 스포츠가 멈춰 있던 지난 5월, 한국 스포츠는 철저한 방역 속에 닻을 올렸습니다.
프로야구는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고, 메이저리그 슈퍼스타까지 KBO리그를 홍보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무키 베츠/LA 다저스 외야수 : 야구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드라마 같은 명승부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NC는 세계 최고의 트로피라는 찬사를 받은 '집행검' 세리머니로 끝까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프로축구도 풍성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전북이 사상 첫 정규리그 4연패와 FA컵까지 창단 첫 2관왕을 차지했고, '국내 2인자' 울산은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라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동국과 박용택, 양동근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스타들이 현역 생활을 마감한 가운데 11년 만에 돌아온 '배구 여제'는 변함없는 위력으로 여자배구 열풍을 이끌었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많은 분이 저희 경기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골프'는 세계로 더 뻗어 나갔습니다.
'세계 1위' 고진영이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고 김아림이 US여자오픈을 제패하는 등 한국 선수들은 7승을 합작하며 LPGA 무대를 장악했고, 임성재는 아시아 최초로 마스터스 준우승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한국 스포츠는 2020년을 땀과 열정으로 채우며 코로나19로 힘겨웠던 팬들을 위로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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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it.ly/3o76Pj9 ]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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