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경영진 물갈이.. 새 대표에 정성권

김영권 2020. 12. 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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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12월 31일 침체된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현재 진행중인 항공사 통합 계획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의 모든 대표이사와 상당수 임원을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로 정성권 전무(사진)를 부사장으로 승격하고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8년 8월 입사해, 재무, 기획, 영업, 인사·노무 등의 업무를 섭렵한 항공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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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인사로 분위기 쇄신
에어부산 신임대표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은 12월 31일 침체된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현재 진행중인 항공사 통합 계획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의 모든 대표이사와 상당수 임원을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을 마지막으로 임원 인사를 하지 않았던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임원 직책 7개를 축소하는 등 조직 분위기를 쇄신했다. 이 과정에서 15명의 대규모 임원 퇴임이 발생하면서 불가피하게 신규 임원 8명을 선임했다. 이와 관련,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로 정성권 전무(사진)를 부사장으로 승격하고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어 △에어부산 대표에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전무 △아시아나에어포트에는 남기형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상무(전무 승격) △에어서울에는 조진만 상무 △아시아나IDT에 서근식 상무(전무 승격)가 각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됐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8년 8월 입사해, 재무, 기획, 영업, 인사·노무 등의 업무를 섭렵한 항공전문가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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