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전정인 母, 작곡 전공 이서빈 母 서포트에 "공평하지 않아" 심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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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 엄마의 적극 서포트에 전정인의 어머니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UNDER팀 서빈의 어머니가 TOP팀 연습이 앞서나가자 직접 피아노 앞에 앉는 모습을 보인 것.
이렇게 약간 뒤쳐지는 듯했던 UNDER팀은 작곡 전공 엄마의 강력 서포트를 받아 빠르게 편곡에 들어갔고, 결국 중간 점검에선 "어머니 도움 많이 받았니? 복받았다"는 평과 함께 탈락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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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공자 엄마의 적극 서포트에 전정인의 어머니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2월 31일 방송된 Mnet 예능 '캡틴' 7회에서는 '기억의 습작'을 무대로 TOP팀 전정인, 유다원과 UNDER팀 이서빈, 이유빈의 팀 배틀이 이뤄졌다.
두 팀은 무대 준비 동안 약간의 문제를 겪었다. UNDER팀 서빈의 어머니가 TOP팀 연습이 앞서나가자 직접 피아노 앞에 앉는 모습을 보인 것. 그녀는 자신이 작곡을 전공한 음악 선생님인 사실을 밝히며 "유재하 님이 선배님이고 저희 과에 정재형 님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약간 뒤쳐지는 듯했던 UNDER팀은 작곡 전공 엄마의 강력 서포트를 받아 빠르게 편곡에 들어갔고, 결국 중간 점검에선 "어머니 도움 많이 받았니? 복받았다"는 평과 함께 탈락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
이후 TOP팀 정인 어머니는 불만을 내비쳤다. 정인 어머니는 "부럽다"고 말하는 아들의 모습에 "공평하려면 그런 것 배제해 선의의 경쟁을 해야지. 애들은 학생이고 전공자가 아닌데 전공자 엄마가 코멘트 해주는 것 자체가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전정인은 "그런 얘기해서 뭐하냐. 전공자가 있고 없고는 천지차이. (하지만) 이제 와서 전공자가 있네 없네 하는 건 멋이 떨어진다"며 자신이 좀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결국 TOP팀은 탈락팀으로 결정됐다. 소유는 "다원이 울면서 노래 부르는 게 듣는 사람이 힘들어 진다. 어쩔 수 없는 상대평가기 때문에 저희 탈락 팀은 TOP 다정팀"이라고 평가했다. (사진=Mnet '캡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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