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19에 당당히 맞서..어두울수록 별은 빛나"

김성진 2020. 12. 31. 2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밤이 어두울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며, 새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송년사를 올리고 "올해 우리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앞에 서로의 방패가 돼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당당히 맞서왔다"며 이같이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위기에 강하다는 것 깨달아"
"서로가 서로에게 환한 희망되기를"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뉴시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12.29.jtk@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밤이 어두울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며, 새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송년사를 올리고 "올해 우리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앞에 서로의 방패가 돼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당당히 맞서왔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지사는 "공포와 혼란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며 자리를 지킨 의료진이, 정성 어린 밥 한 끼와 생필품을 전하며 응원한 국민이 계셨다"고 언급했다.

또 "임차인들의 고통을 덜어준 착한 임대인들이, 이웃을 위해 공적 마스크를 양보하고, 손수 만든 마스크를 나눈 이들이 있었다"며 "시름에 빠진 학교급식 계약 농가를 돕는 손길 역시 줄을 이었다"고 했다.

그는 "새삼 우리는 위기에 강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위기를 통해 다시 일어설 용기와 지혜를 얻는다"며 "다가오는 한 해도 더불어 함께, 서로가 서로에게 환한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