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태계' 당구, 2020년 스포츠클럽디비전 사업평가 종합 1위

강필주 2020. 12. 3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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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종목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직무대행 이강래)가 주관하는 '2020년도 스포츠클럽디비전 사업' 사업평가에서 당구 종목이 최우수 점수를 기록,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대한체육회에서 2020년도 스포츠클럽디비전 대상 종목인 당구, 축구, 야구, 탁구 총 4개 종목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 만족도 조사, 사업 평가 부문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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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당구 종목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직무대행 이강래)가 주관하는 ‘2020년도 스포츠클럽디비전 사업’ 사업평가에서 당구 종목이 최우수 점수를 기록,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대한체육회에서 2020년도 스포츠클럽디비전 대상 종목인 당구, 축구, 야구, 탁구 총 4개 종목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 만족도 조사, 사업 평가 부문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당구 종목은 현장 평가에서 평균 93.9점으로 모든 종목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시설/환경 부문에서는 99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며 종목 인프라 활용과 시스템 구축에서는 완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만족도 조사는 디비전 리그 관계자와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체 만족도 평균인 61.9점보다 월등한 74.1점을 기록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전체 만족도에서도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 비율이 68.7%를 기록하며 높은 비율의 관계자 및 참가자가 대부분 만족하는 리그가 이루어졌다는 방증하는 결과가 도출됐다.

최종 사업 평가 부문에서는 계획, 실행, 성과, 환류 총 4가지 세부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당구 종목은 도합 98.5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당구는 디비전 리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단순 대회가 아닌 당구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기점으로 충분한 목표 달성을 이루었으며, 특히 디비전 시스템을 구축하여 동호인들이 쉽게 디비전 리그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찾아가는 시도 설명회 및 워크숍 개최 등 다방면으로 디비전 리그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라는 최종 평가를 받으며, 디비전 리그 첫 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이뤄냈다.

이에 디비전 총괄을 맡고 있는 대한당구연맹 김봉수 총괄관리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계획했던 디비전 리그 일정과는 다르게 급박하게 진행됐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리그 진행을 위해 노력해준 리그 관계자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스포츠클럽디비전 사업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단순한 당구 리그가 아닌 당구 종목의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생각하고 진행했다. 그에 맞게 노력한 만큼 좋은 평가를 받게 되서 기쁘게 생각하며, 다가오는 2021년에도 차근차근 계획에 맞추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디비전 리그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평가 소감에 대해 밝혔다.

한편 다가오는 2021년에는 올해 진행되었던 시군구 단위의 디비전5(D5) 레벨에 이어 시도 단위의 디비전4(D4) 리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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