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남자' 이시강, 엄현경 구하려다 입원..김희정 '분노'[★밤TView]

[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비밀의 남자'의 이시강이 엄현경을 구하려다 폭행당하자 김희정은 엄현경 따귀를 때렸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는 한유라(이채영 분)가 한유정(엄현경 분)과 차서준(이시강 분) 사이를 떨어트리려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한유정은 한유라와 차서준 집에 찾아가 차서준 부모 차우석(홍일권 분), 주화연(김희정 분)에게 "저 서준이와 만나겠습니다. 그땐 제가 제 마음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고 말했다.

이후 한유정은 한유라에게 선전포고했다. 차서준과 만나겠다고 한 것. 한유라는 자신이 더 버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차서준에게 이혼해주겠다고 했다.

한편 한유라는 차미리(김윤경 분)을 통해 차서준이 다시 집에 들어온 게 한유정 때문이며 과거 거래처 사장과 다툰 이유가 한유정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순순히 물러설 수 없다고 생각한 한유라는 사건을 꾸몄다.

한유라는 사람을 시켜 차서준이 폭행 사건에 휘말리게 했다. 불량배들은 일부러 한유정에게 시비를 걸었고, 이를 지키려던 차서준은 불량배들에게 주먹을 날렸다. 결국 차서준은 불량배들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고 입원까지 하게 됐다.

이를 안 주화연은 분노하며 한유정의 뺨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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