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해 마지막날 코로나19 신규확진 4515명.."최다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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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2020년 마지막날인 31일 신규 확진자가 4000명대로 올라섰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3만6459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이날 36명이 늘어 3492명이 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이날 "확진자가 분명 증가하는 추세여서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긴급사태 재선포 가능성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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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기본 예방수칙 절저히 지키고 외출 피해달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2020년 마지막날인 31일 신규 확진자가 4000명대로 올라섰다.
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도쿄 지역 1337명을 포함해 총 45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확진자 사상 최다 수치로, 지난 26일의 3880명에서 5일 만에 최다 기록이 경신됐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4000명을 넘은 것은 올 1월16일 첫 확진자 발표 후 처음이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3만6459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이날 36명이 늘어 3492명이 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이날 "확진자가 분명 증가하는 추세여서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긴급사태 재선포 가능성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지금의 의료체제를 확보하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이것이 중요하다"면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외출을 가능한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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