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매서운 추위 계속..충청·전라·제주에는 눈 소식

이미연 2020. 12.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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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전남 담양군 창평면 한 마을에 지난 이틀 동안 내린 눈이 쌓여 있다. [사진 연합뉴스]
2021년 새해 첫날인 1일에는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충청과 전라, 제주 등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이런 강력한 한파는 앞으로 열흘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금요일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과 제주 산지 3∼8㎝, 충청과 전라 내륙, 제주(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1∼5㎝다.

전라 일부 지역과 제주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10∼30㎝ 가량의 눈이 쌓이겠다.

모레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맑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 충청도와 전라도에는 모레 아침까지 눈발이 이어지겠다.

31일 저녁 9시에는 제주도(제주도산지)와 흑산도.홍도, 전라남도(무안, 신안(흑산면제외), 영광), 전라북도(고창)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미연 매경닷컴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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