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멈추자!" 주장에 PL 사무국 "중단 없다! 정부 믿는다"

우충원 2020. 12. 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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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31일(한국시간) "샘 앨러다이스 웨스트브로미치 감독 등이 '경기 중단'을 요청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시즌 중단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리그가 예정대로 계속될 수 있도록 정부의 코로나19 프로토콜을 신뢰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프로토콜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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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리그 멈추자!"-"정부 프로토콜 믿음직!"

BBC는 31일(한국시간) "샘 앨러다이스 웨스트브로미치 감독 등이 '경기 중단'을 요청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시즌 중단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리그가 예정대로 계속될 수 있도록 정부의 코로나19 프로토콜을 신뢰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프로토콜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과 스태프의 건강이 우선인 상황에서 사무국은 각 구단의 코로나19 프로토콜 이행 상황을 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영국 분위기가 좋지않다. 코로나19가 다시 맹위를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까지 터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사실상 봉쇄 조치가 내려졌다.

프리미어리그도 코로나19 여파에 시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선수 및 구단 관계자 등 147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했는데, 총 18명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 시즌 최고 수치다.

웨스트브롬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지난 30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 후 “서킷 브레이크(2주간 축구 경기를 멈추는 것)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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