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보다 손흥민" BBC 선택.. "손흥민 휴식해야"

우충원 2020. 12. 3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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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을 제치고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는 평가가 동시에 나왔다.

BBC가 매주 발표하는 '이주의 팀'을 선정하는 크룩스는 최소 세 차례 선정된 선수들 가운데 추렸다고 밝혔으며, 손흥민은 올해 '이주의 팀'에 7차례 선정되며 토트넘에서는 유일하게 '올해의 팀'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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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해리 케인을 제치고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는 평가가 동시에 나왔다. 

BBC는 31일(한국시간) 축구 칼럼니스트 가스 크룩스가 뽑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발표하며 3명의 공격수로 손흥민과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 사디오 마네(리버풀)를 선정했다.

BBC가 매주 발표하는 '이주의 팀'을 선정하는 크룩스는 최소 세 차례 선정된 선수들 가운데 추렸다고 밝혔으며, 손흥민은 올해 '이주의 팀'에 7차례 선정되며 토트넘에서는 유일하게 '올해의 팀'에 포함됐다.

크룩스는 "토트넘의 스타는 해리 케인이겠지만, 나는 손흥민을 선택했다"라며 "손흥민은 전율을 일으킨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평가가 높은 가운데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또 손흥민도 상대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뒷공간 침투가 잘 이뤄지지 않고있다"면서 "손흥민이 부진하다. 따라서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서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또 최근 6경기서 1골에 그치고 있다. 득점왕 경쟁을 펼칠 때 보다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힘겨운 일정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손흥민에게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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