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영상] 세밑 한파 덮쳐도 자리 지킨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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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세밑 한파에 손끝이 깨질 듯 아픈데도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리 모금액.. 지난해 대비 약 27% 줄어들어' 한파를 온몸으로 맞으며 자리 지키는 구세군 자원봉사자.
진실과 거짓의 소용돌이 속에서 소녀상은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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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최대성 기자】
서울 시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세밑 한파에 손끝이 깨질 듯 아픈데도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난로와 핫팩에 의지해 언 몸을 녹이는 의료진. 혹독한 한파도 생명을 살리는 이들의 사명감은 꺼뜨리지 못합니다.
'거리 모금액.. 지난해 대비 약 27% 줄어들어' 한파를 온몸으로 맞으며 자리 지키는 구세군 자원봉사자. 사람들의 무관심과 혹독한 추위도 명동거리에 울리는 종소리를 막진 못합니다.
종로구 중학동. 이곳에는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보다 사연이 많은 평화의 소녀상이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부정 의혹을 문제제기하면서 시작된 논란. 진실과 거짓의 소용돌이 속에서 소녀상은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한 달 정도 전에 오픈한 김밥집이 보였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자영업자들의 눈물이 흘러 강이 된지 오래. 김밥집도 예외는 아닐 텐데,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뒷모습에서 고된 삶이 느껴집니다.
2020년 마지막 날에도 한파는 이어졌습니다. 칼바람을 맞으며 등원하는 아이. 턱 끝까지 쫓아온 코로나에도 어린이집을 보내야만 하는 부모의 심정이 옅보입니다. 이렇게 무서운 세상이지만, 부모와 아이들은 오늘도 각자의 자리를 용감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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