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31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비서실장 유영민…"안정보다 성과에 방점"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 출신인 유영민 전 과기부 장관을 비서실장에 임명해 임기 마지막 성과를 위한 새 동력을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유임됐습니다.
▶ '3주택자' 박범계…친척에 헐값 매각·증여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8월 정부 기조에 따라 주택 세 채 중 두 채를 처분했는데, 한 채는 처남에게 시세의 반값으로 싸게 팔고 다른 한 채는 처조카에게 증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후보자는 "자신이 직접 처분한 게 아니라 잘 모른다"며 "인사청문회 때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동부구치소 126명 추가…수용자 접견 중단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6명이 추가됐고, 서울구치소에서는 확진자 1명이 숨졌습니다. 법무부는 모든 교정시설에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해 1월 13일까지 수용자 일반 접견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단독] 훈련소 마스크 부족…"한 개로 일주일 버텨" 육군 논산훈련소의 일부 훈련병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훈련병들은 6주 동안 보건 마스크를 8개 받아 한 개로 일 주일을 버티거나 집에 마스크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이 단독 취재했습니다.
▶ '제야의 종' 중단…홀로 진 '2020 해' 매년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67년 만에 처음으로 중단됐습니다. 우리나라 정 서쪽 정서진에서 해넘이 관광객도 없이 쓸쓸히 홀로 진 2020년의 마지막 해를 MBN이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 세밑 한파 새해까지…호남·제주 폭설 세밑 한파가 새해까지 이어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집니다. 호남과 제주에는 최대 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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