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장관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일에 더 매진할 것"

김고금평 기자 2020. 12. 31. 1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1년 신축년 새해를 앞두고 신년 인사로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할 때"라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문화를 통한 위로'를 새해에도 계속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우리는 절망에 굴하는 대신 위기 극복을 위해 쉼 없이 매진해 왔다"며 "국민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 큰 어려움 속에 있었을 것"이라고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년사..코로나19 피해 극복 등 4가지 방향 제시
박양우 장관. /사진=이기범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1년 신축년 새해를 앞두고 신년 인사로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할 때”라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문화를 통한 위로’를 새해에도 계속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우리는 절망에 굴하는 대신 위기 극복을 위해 쉼 없이 매진해 왔다”며 “국민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 큰 어려움 속에 있었을 것”이라고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박 장관은 2021년 문체부가 가야 할 네 방향도 제시했다.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등 문체부 소관 업계의 신속한 피해 극복을 위해 더욱 힘쓸 것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문화를 통한 위로’를 전할 것 △코로나 이후 시대를 철저하게 대비할 것 △문화산업, 즉 한류를 더욱 발전시킬 것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박 장관은 “무엇보다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일이 문체부의 존재 이유”라며 “공동체와 연대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범정부·범국민 문화 운동으로 우리 국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해 ‘기생충’과 ‘방탄소년단’의 활약 등 한류가 전 세계에서 이룬 쾌거를 우리는 직접 봤다”며 “이제 국악, 태권도, 한식, 한복과 한옥 등 우리의 다양한 문화를 세계 속의 문화로 확산시켜 우리 문화산업 발전은 물론 세계 문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끝으로 “2021년 새해가 돼도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은 보다 힘겨워 지고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매우 막중해 졌다“며 ”국민 여러분의 힘을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유승준 '기레기의 횡포' 방송 예고에…"또 돈 벌게?"보름만에 집밖 나온 조두순…30분간 어디 갔었나불륜녀 보려고…집안에 땅굴까지 판 남성의 최후"올린 글은 망상"…'일베' 공무원 합격자의 변명곽진영 측근 "스토커가 4년간 협박…노이로제·우울증 걸렸다"
김고금평 기자 dann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