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 SK이노베이션과 함께해요!"..울산 일출 생중계 진행

[서울=뉴시스]SK이노베이션이 해맞이 명소 울산CLX에서 2021년 새해 첫 일출 현장을 생중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1일 일출 생중계 이미지. 2020.12.31.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해맞이 명소 울산CLX에서 2021년 새해 첫 일출 현장을 생중계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는 2021년 1월1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울산의 일출 시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7시31분으로 예고됐다.

김세연 SBS 스포츠 아나운서가 스튜디오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일반인 참가자 50여명과 울산CLX 일출 명소를 연결하는 3원 생중계 방식이다.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생중계에 참여하는 내·외국인 50여명 참가자는 2020년을 보내며 기억에 남았던 사연과 새해 소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울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해가 뜨는 곳"이라며 "SK이노베이션 울산CLX의 특별한 해맞이 장소에서 국민과 함께 첫 해맞이를 본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이어 "여전히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팬데믹에도 회사가 추구하는 행복극대화 관점에서 모든 국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새해 첫 해맞이 생중계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내 원유저장지역 인근에서 진행된다. 세계 곳곳의 원유를 들여오는 첫 관문이자 세계로 공급되는 석유 제품 생산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연한 일상을 영위할 수 없게 된 어려운 경험을 한 해였다"며 "내년도 여전히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뜨는 해를 함께 보며 희망을 꿈꾸고 소망을 비는 첫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