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에서 영민으로'.. 문재인 정부 세번째 비서실장 유영민

나은수 기자 2020. 12. 31. 1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의 후임이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결정됐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유영민 전 장관을 임명했다고 직접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영민(왼쪽) 대통령 비서실장이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개편 브리핑이 끝난 뒤 자신의 후임인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뉴스1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의 후임이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결정됐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유영민 전 장관을 임명했다고 직접 발표했다.

부산 출신인 유 신임 비서실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로 통한다. 동래고와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LG전자 전산실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입사했다. 이후 LG전자 정보화담당 상무를 거쳐 LG CNS에서 사업지원본부 부사장과 금융/ITO사업본부장을 거쳤다.

문 대통령과는 노무현 정부에서 제4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을 역임하며 처음 연을 쌓았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였던 문 대통령이 11번째 인사로 유 비서실장을 영입해 민주당에 입당했다. 부산 해운대구 갑 지역에 출마했지만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하태경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문 대통령 대선캠프 당시 디지털소통위원장을 지냈고 정부 출범 이후에는 초대 과기부 장관에 임명돼 2년2개월 동안 일했다.

노 비서실장은 "경제·행정·정무 등 여러 분야에서 소통의 리더십을 갖춘 덕장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다양한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대통 비서실을 지휘할 최고 적임자"라고 유 신임 비서실장을 소개했다.

유 신임 비서실장은 "민생 문제가 매우 엄중한 때에 부족한 제가 중임을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렵다"며 "빠른 시간 내에 현안을 잘 정리하고 속도감 있게 실행력을 높이겠다. 무엇보다 바깥에 있는 여러 정서라든지 여러 어려움들을 부지런히 듣고 대통령께 부지런히 전달하며 잘 보좌하겠다"고 강조했다.
[머니S 주요뉴스]
"바지 입는 거 깜빡했어"… 현아, 엉덩이 다 보이네
"누드인줄?"… 女모델, 화끈하게 은밀하게
"코로나 걸렸다고?" 아내 살해한 변호사
"라인업 미쳤다"… 나영석 군단에 OOO이?
동호, 일본 대기업 간부됐다… 어떤 회사길래
곽진영, 극단적 시도 '충격'… "괴로워했다" 왜?
BTS·킹덤으로 '비대면 시대' 세계를 뒤집다
'미스트롯2' 예선전 진·선·미 영광은 누구?
권민아, 시크-몽환-섹시 당당한 아름다움
설민석 학위취소→ 퇴학?… 연세대 "처분 검토"

나은수 기자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