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40년 이상 전통의 모자(母子) 식당! '튀김 족발'&'한우 국수 전골'

박한별 2020. 12. 3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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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속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모자(母子) 식당' 두 곳을 소개했다.

첫 번째 맛집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곳으로 43년 전통 튀김 족발 맛집이다.

이 곳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의 족발과 보쌈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퇴근 후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두 번째 맛집은 44년 전통 한우 전골 국숫집으로 44년 전통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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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속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모자(母子) 식당' 두 곳을 소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첫 번째 맛집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곳으로 43년 전통 튀김 족발 맛집이다.

이 곳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의 족발과 보쌈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퇴근 후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손님들은 "고기를 튀겼는데도 느끼함이 없다",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맛이다"라고 호평했다.

튀짐 족발의 느끼함을 잡는 사장님만의 비법은 바로 '파프리카 가루'라고 한다. 사장님은 "파프리카 가루로 잡냄새도 잡고 느끼함도 줄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1대 사장님인 어머니에 이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2대 사장님은 "주변에 족발 식당이 많이 생기면서 일반 족발로는 승부를 내기 힘들었다. 호텔 셰프 출신 동생으로부터 족발도 튀겨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튀김 족발을 메뉴로 내게 됐다"라고 밝혔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현재 매출 70% 이상 감소했다고 한다. 사장님은 힘든 시기에도 매장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을 배달과 방문 포장 위주로 장사를 계속하고 있다.

두 번째 맛집은 44년 전통 한우 전골 국숫집으로 44년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한우 사태와 양지로 우려낸 곰 육수에 야채와 양지머리, 면을 넣어 끓인 전골 국수이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만큼 손님들도 오랜 단골손님들이 많았다. 손님들은 "국수 한 그릇이지만 개운하면서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육수에 깊은 맛이 단다"라고 시식 후기를 전했다.

좋은 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장님은 1+등급 국내산 한우 양지만 사용해 육수를 낸다고. 매일 10시간씩 육수를 끓이고 김치도 직접 담근다. 1년 전부터 아들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이후로 예약 장부가 텅텅 빌 정도라고. 사장님은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가게를 방문해주는 손님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은 물론, 변함없는 음식 맛으로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iMBC 박한별 | 사진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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