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위직 인사 단행..중부청장 김창기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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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31일 고위직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고위직 명예퇴직에 따라 공석이 된 중부지방국세청장(고위 공무원 가급) 자리에는 김창기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임명했다.
이 밖에 인천지방국세청장(고위 공무원 나급)으로는 오덕근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을, 대구지방국세청장(나급)으로는 조정목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을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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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장 오덕근, 대구청장 조정목 낙점
[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국세청이 31일 고위직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고위직 명예퇴직에 따라 공석이 된 중부지방국세청장(고위 공무원 가급) 자리에는 김창기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임명했다.
김창기 신임 중부청장은 지난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개인납세국장·감사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쳤다.
국세청은 "탈루 혐의가 있는 고가·다주택 임대 사업자 세무 검증 규모를 확대하고, 주변 시세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구축하는 등 주택 임대소득 파악 시스템을 정교화했다"면서 "고소득 자영업자 상시 분석 체계를 구축해 탈세 위험이 높은 분야와 신종 탈루 유형의 세금 징수를 강화했다"고 했다.
김창기 신임 중부청장은 특히 2016년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2017년 성실납세지원국장을 역임하며 경기·강원 지역의 세정 환경과 현안에 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다.
이 밖에 인천지방국세청장(고위 공무원 나급)으로는 오덕근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을, 대구지방국세청장(나급)으로는 조정목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을 낙점했다.
오덕근 신임 인천청장은 1990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운영지원과장, 중부청 조사1국장 등을 거쳤다.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의 전자 정부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1000억원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조정목 신임 대구청장은 1995년 행시 제38회로 공직에 입문,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을 지냈다. 올해 상반기분 근로 장려금 3971억원을 조기 지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겪는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는 전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tr8fw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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