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송민규, 2년 연속 호주오픈 남자복식 본선 진출

김희준 2020. 12. 3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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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2년 연속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복식 본선 무대를 밟는다.

호주오픈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2021년 대회 복식 본선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남지성-송민규 조를 포함했다.

2020년 호주오픈 아시아·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우승해 호주오픈 본선 출전권을 따냈던 남지성-송민규 조는 2년 연속 호주오픈 본선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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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호주오픈 남자복식 본선 출전하는 남지성. (사진 = 어썸프로젝트컴퍼니)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2년 연속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복식 본선 무대를 밟는다.

호주오픈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2021년 대회 복식 본선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남지성-송민규 조를 포함했다.

2020년 호주오픈 아시아·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우승해 호주오픈 본선 출전권을 따냈던 남지성-송민규 조는 2년 연속 호주오픈 본선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남지성은 매니지먼트사인 어썸프로젝트컴퍼니를 통해 "솔직히 출전 가능성이 작다고 생각했고,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뜻밖의 연락을 받고 너무 기뻤다"며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잘해서 지난해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2회전까지 진출했다.

내년 호주오픈은 2월8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남지성은 내년 1월15일 호주에 입국해 2주 간의 자가격리를 거친 후 호주오픈에 참가한다.

한편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서는 권순우(당진시청)가 본선 직행을 확정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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