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노사, 임단협 교섭 결렬

윤지영 2020. 12. 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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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끝내 시각차를 좁히지 못했다.

국민은행 노조는 조만간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12월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허인 KB국민은행장과 류제강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전부터 교섭을 진행했지만 끝내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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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KB국민은행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끝내 시각차를 좁히지 못했다.

국민은행 노조는 조만간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12월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허인 KB국민은행장과 류제강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전부터 교섭을 진행했지만 끝내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노조는 △사무(LO)전환직원 근무 인정 △전문직무직원 고용안정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원스탑 평가 폐지 △연말 특별 보로금 지급 여부 등을 두고 의견을 조율했지만 끝내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교섭은 결렬됐다.

이에 노조는 이날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앞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아울러, 노조는 중노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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