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진 남해해경청장 "가르치고 배우면서 성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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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진 제19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31일 취임했다.
서 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해상치안 상황 보고를 받은 뒤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경남 의령 출신인 서 청장은 1995년 간부후보 43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이후 해양경찰청 경비과장, 통영해양경찰서장, 울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경비국장 및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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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서승진 제19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31일 취임했다.
서 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해상치안 상황 보고를 받은 뒤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경남 의령 출신인 서 청장은 1995년 간부후보 43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이후 해양경찰청 경비과장, 통영해양경찰서장, 울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경비국장 및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서 청장은 "남해바다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소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직원들과 함께라면 어떤 일이라도 혼연일체로 처리함으로써 한층 더 발전된 남해해경청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밝혔다.
직원들에게는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한 변화의 길을 향해 교학상장(敎學相長)하며 늘 소통하고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임 구자영 청장은 23년5개월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날 퇴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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