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스포츠클럽디비전 사업평가 종합 1위

권혁진 2020. 12. 3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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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직무대행 이강래)가 주관하는 '2020년도 스포츠클럽디비전 사업'의 사업평가에서 당구 종목이 최우수 점수를 기록했다.

31일 대한당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0년도 스포츠클럽디비전 대상 종목인 당구, 축구, 야구, 탁구 등 총 4개 종목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 만족도 조사, 사업 평가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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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0 당구 디비전 리그 로고.(사진=대한당구연맹)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직무대행 이강래)가 주관하는 ‘2020년도 스포츠클럽디비전 사업’의 사업평가에서 당구 종목이 최우수 점수를 기록했다.

31일 대한당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0년도 스포츠클럽디비전 대상 종목인 당구, 축구, 야구, 탁구 등 총 4개 종목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 만족도 조사, 사업 평가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당구 종목은 현장 평가에서 평균 93.9점으로 모든 종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시설·환경 부문에서는 99점의 고득점으로 종목 인프라 활용과 시스템 구축이 잘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비전 리그 관계자와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만족도 평균인 61.9점보다 월등한 74.1점을 기록했다.

계획, 실행, 성과, 환류 총 4가지 세부항목으로 이뤄진 최종 사업 평가 부문에서도 당구는 합계 98.5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디비전 총괄을 맡고 있는 대한당구연맹 김봉수 총괄관리자는 “코로나19로 기존에 계획했던 디비전 리그 일정과 달리 급박하게 진행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리그 진행을 위해 노력해준 리그 관계자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스포츠클럽디비전 사업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단순한 당구 리그가 아닌 당구 종목의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생각하고 진행했다. 그에 맞게 노력한 만큼 좋은 평가를 받게 되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구는 올해 진행된 시군구 단위의 디비전5(D5) 레벨에 이어 2021년에는 시도 단위의 디비전4(D4) 리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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