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교사 확진 아동센터 관련 140명 검사(종합)

강신욱 2020. 12. 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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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청주에서 출퇴근하는 지역아동센터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긴장하는 가운데 접촉자 등 140여명을 검사했다.

31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지역 아동센터 교사인 50대 A씨는 같은 교회 교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고 전날 청주시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괴산군은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명, 직원 5명 등 아동센터 관련자 30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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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청주에서 출퇴근하는 지역아동센터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긴장하는 가운데 접촉자 등 140여명을 검사했다.

31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지역 아동센터 교사인 50대 A씨는 같은 교회 교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고 전날 청주시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까지 이 아동센터에 출근했다.

괴산군은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명, 직원 5명 등 아동센터 관련자 30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 조처했다.

괴산지역 이동 동선과 접촉자 41명(공동자가격리자 6명 포함)을 파악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140건의 검체를 채취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했다.

괴산군은 괴산성모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이후 병원 밖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괴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2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이다. 사망자는 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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