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요리스 경기 중 언쟁, 올해의 스포츠계 충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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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토트넘 동료 손흥민(28)과 위고 요리스(34)가 경기중 벌인 언쟁이 올해 스포츠계에서 일어난 가장 치열했던 충돌로 꼽혔다.
영국 언론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2020년 스포츠계 충돌 사례를 소개하면서 손흥민과 요리스의 다툼을 가장 먼저 전했다.
더 선은 "올해 충돌이 많았는데, 손흥민과 요리스의 충돌이 있었다. 요리스는 손흥민이 역습을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이후 이들의 언쟁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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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지난 7월 토트넘 동료 손흥민(28)과 위고 요리스(34)가 경기중 벌인 언쟁이 올해 스포츠계에서 일어난 가장 치열했던 충돌로 꼽혔다.
영국 언론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2020년 스포츠계 충돌 사례를 소개하면서 손흥민과 요리스의 다툼을 가장 먼저 전했다.
더 선은 "올해 충돌이 많았는데, 손흥민과 요리스의 충돌이 있었다. 요리스는 손흥민이 역습을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이후 이들의 언쟁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손흥민과 요리스는 지난 7월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 도중 격렬하게 부딪혔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골키퍼 요리스는 손흥민이 상대 선수를 막지 않았다고 격분,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곧장 (손흥민에게) 달려가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다.
요리스는 손흥민이 빨리 후방으로 내려와 수비를 도왔어야한다는 취지였고 손흥민도 물러서지 않고 대응했다.
이 장면은 경기 후 전 세계 축구팬들의 화제를 모았다. 언쟁은 더 크게 번지지는 않았으나 TV 중계를 통해 고스란히 팬들에게 전달됐다.
이후 한 동영상 매체가 공개한 토트넘 다큐멘터리를 통해서는 두 선수가 하프타임 라커룸에서도 서로 언성을 높이는 장면이 공개돼 다시 한 번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 매체는 리오넬 메시와 바르셀로나 수뇌부의 갈등,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간 언쟁도 대표적인 충돌사례로 소개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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