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열풍에 5G 가입자 1100만 시대 열려

팽동현 기자 2020. 12. 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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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드디어 1000만명을 넘어 1100만명에 육박한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가 1093만2363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늘어난 5G 가입자 수는 94만8385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과기정통부 통계에서 11월말 기준 1093만명을 넘기면서 사실상 이달 5G 가입자 1100만명 시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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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G 가입자가 1100만에 육박했다. 하지만 연내 1200만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5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드디어 1000만명을 넘어 1100만명에 육박한다. ‘아이폰12’ 열풍에 힘입어 11월 한 달 동안 95만명이 늘었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가 1093만2363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1년 7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늘어난 5G 가입자 수는 94만8385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 출시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월말 국내 출시된 ‘아이폰12’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에서만 11월 한 달간 5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 통계에서 11월말 기준 1093만명을 넘기면서 사실상 이달 5G 가입자 1100만명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이통3사가 당초 목표했던 연내 5G 가입자 1200만명 확보는 현 추세로는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사업자별 5G 가입자 수는 ▲SK텔레콤 505만2111명(전월 대비 44만3796명↑) ▲KT 333만4752명(전월 대비 29만4893명↑) ▲LG유플러스 254만853명(전월 대비 20만8925명↑)으로 조사됐다.

11월말 기준 전체 알뜰폰 가입자는 전월보다 1만7449명 늘어나 899만9447명을 기록했다. 4개월 연속 가입자 증가를 이어갔으나 161만명 이상 늘어났던 전월에 비해 성장세가 대폭 둔화됐다. 알뜰폰 5G 가입자 수는 4647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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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기자 dh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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