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로 제일 많이 본 영화가 청불이었다?" '365일' 압도적 1위[놀면 뭐 보니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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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놀랐다.
100% '청불' 관능 로맨스물이 2020년 한국 넷플릭스 영화 부문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었다니.
2020년 한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영화 베스트10에서 1위는 놀라지 마시라, 청불 영화 '365일'이 차지했다.
다음은 플릭스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코리아 2020년 영화부문 톱10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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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이건 좀 놀랐다. 100% ‘청불’ 관능 로맨스물이 2020년 한국 넷플릭스 영화 부문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었다니.
연휴 안방극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람 메뉴가 된 넷플릭스에서 2020년 베스트 영화 10선을 정주행해보는 건 어떨까. 넷플릭스가 직접 발표한 오피셜은 아니지만, 오피셜급에 가까운 자료가 여기 있다. 한국을 비롯,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거의 전 지역 인기 순위를 취합 발표하는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을 통해 2020년 연간 차트를 볼 수 있다.
2020년 한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영화 베스트10에서 1위는 놀라지 마시라, 청불 영화 ‘365일’이 차지했다.
근소한 차도 아닌 압도적 스트리밍 횟수로 2020년의 영화가 된 ‘365일’은 폴란드산 관능 드라마물. ‘후방주의’ 콘텐츠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것까진 알겠는데, ‘설마 1위’일 거라 곤 대부분 상상도 못했을 듯하다. ‘365일’은 공개된 지 5개월여가 지난 12월31일 기준으로도 오늘의 영화 순위 5위에 랭크돼 있는 등 여전히 넷플릭스 구독자들의 ‘손때’를 타는 중이다.
2위는 라미란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가 올랐다. ‘정직한 후보’가 5위 ‘반도’, 6위 ‘#살아있다’, 7위 ‘콜’, 9위 ‘사냥의 시간’, 10위 ‘남산의 부장들’ 등 소위 ‘한 가닥’했던 국내 영화들을 제치고 2위에 랭크됐단 점은 다소 갸우뚱하면서도 한편으론 ‘신선한’ 대목.
‘365일’ ‘정직한 후보’의 뒤를 잇는 3위도 눈에 띠었다. 2020년 미야자키 하야오 콜렉션이 대거 국내 넷플릭스에 방출된 것은 일종의 사건처럼 받아 들여 지기도 했는데,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베스트10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일명 오리지널 무비 가운데선 ‘익스트랙션’이 4위, ‘에놀라 홈즈’가 8위에 각각 올랐다. 다음은 플릭스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코리아 2020년 영화부문 톱10 순위다.
1위 365일-2위 정직한 후보-3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4위 익스트랙션-5위 반도-6위 #살아있다-7위 콜-8위 에놀라 홈즈-9위 사냥의 시간-10위 남산의 부장들(사진 위=넷플릭스 제공/아래=각 영화 포스터)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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