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제회, 사업개발이사 결국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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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제회가 부동산 투자 및 자산개발을 총괄하는 사업개발이사직을 결국 재공모한다.
12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경찰공제회는 사업개발이사직 후보 12명 중 숏리스트(적합후보) 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지만, 적합 후보를 찾지 못했다.
이도윤 전 이사가 맡았던 금융투자이사(CIO)직은 현재 신긍호 전 KB증권 상무와 장봉영 전 키움투자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이 최종 후보로 올라와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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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제회가 부동산 투자 및 자산개발을 총괄하는 사업개발이사직을 결국 재공모한다. 석인영 전 이사가 퇴임 후 3개월 공백이 있었지만 후임자를 찾지 못했다.
12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경찰공제회는 사업개발이사직 후보 12명 중 숏리스트(적합후보) 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지만, 적합 후보를 찾지 못했다.
롯데자산개발,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 출신 후보가 유력후보로 거론됐지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내부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조만간 사업개발이사 재공모 절차에 착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석 전 이사는 2018년 부임 후 신규투자 목표금액 및 수익을 초과 달성했다. 2019년에는 목표 대비 신규투자 금액을 890억원, 수익금액 202억원, 수익률을 2.5%포인트 초과 달성키도 했다.
이도윤 전 이사가 맡았던 금융투자이사(CIO)직은 현재 신긍호 전 KB증권 상무와 장봉영 전 키움투자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이 최종 후보로 올라와있는 상황이다.
사업개발이사와 금융투자이사 선임을 결정하는 대의원회는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각각 4명, 해양경찰청 3명, 지방경찰청 14곳 각각 2명, 경찰대학, 세종특별자치시지방경찰청 지부, 제주특별자치도지방경찰청, 경찰공제회 각 1명 등 47명으로 구성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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