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추위 속 2020년 마지막 해넘이..붉게 물든 서울 하늘

권혜인 2020. 12. 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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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 있는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서울도 해넘이가 시작됐나요?

[캐스터]

2020년의 마지막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서 하늘빛이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제 뒤로 구름 사이로 올해 마지막 해가 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한해였던지라, 올해 마지막 해가 내뿜는 붉은 석양이 아름답기도 하면서, 가슴 뭉클한 느낌도 자아내고 있습니다.

내일은 신축년의 첫해가 떠오릅니다.

충청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와 울릉도·독도는 눈구름 탓에 새해 첫 해돋이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그 밖의 내륙지방은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새해 첫 해를 맞이할 수 있겠습니다.

2021년 첫해는 독도에서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떠오르겠습니다.

울산 간절곶과 부산 태종대 7시 32분, 강릉 경포대는 7시 39분에 해가 뜨겠고요,

서울에는 7시 47분에 해가 떠오르겠습니다.

2020년도 이제 7시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마스크를 벗을 겨를로 없이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냈는데요,

다가오는 2021년 새해에는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이뤄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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