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카투사 백신 접종 시작..의료인력 우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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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31일 카투사(한국군 지원단) 소속 의료인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주한미군은 이날 오후 "오늘 카투사 소속 한국인 의료인력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미군 장병과 함께 일하는 카투사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주한미군은 카투사 외에 연합사단 본부, 한미연합사령부, 공군구성군사령부 등 미군 장병과 가까운 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한국 군인 등도 접종 대상에 포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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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주한미군이 31일 카투사(한국군 지원단) 소속 의료인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주한미군은 이날 오후 "오늘 카투사 소속 한국인 의료인력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주한미군은 개인 정보라는 이유로 접종 대상자의 이름과 접종 장면을 공개하지 않았다.
주한미군은 미군 장병과 함께 일하는 카투사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주한미군에 근무하는 카투사는 24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투사 병사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나타나면 미군이 책임진다. 카투사 병사가 접종 후 이상 반응을 보이면 미군 병원이 치료와 처치를 맡는다.
주한미군은 카투사 외에 연합사단 본부, 한미연합사령부, 공군구성군사령부 등 미군 장병과 가까운 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한국 군인 등도 접종 대상에 포함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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