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온라인 유료콘서트 '아트엠 언타이틀 스튜디오' 오픈

정용운 기자 2020. 12. 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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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의 사회공헌활동 아트엠콘서트는 2021년 1월부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유료 콘서트 '아트엠 언타이틀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아트엠 언타이틀 스튜디오는 그동안 네이버 V-Live를 통해 무료로 진행해오던 '아트엠콘서트'와 달리, 후원을 통한 리워드로 온라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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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통한 리워드로 관람.. 1월 12일 오후 7시 첫 공연
현대약품의 사회공헌활동 아트엠콘서트는 2021년 1월부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유료 콘서트 ‘아트엠 언타이틀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아트엠 언타이틀 스튜디오는 그동안 네이버 V-Live를 통해 무료로 진행해오던 ‘아트엠콘서트’와 달리, 후원을 통한 리워드로 온라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네이버TV 플랫폼을 사용하며, 기존 아트엠콘서트는 네이버 V-Live에서 그대로 진행한다.

편안하고 친근하게 연주자와 소통하며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소 어렵고 딱딱한 형식의 클래식 콘서트를 벗어나 연주자별 ‘키워드’와 함께 연주자와 시청자가 서로 대화하며 신청곡도 요청할 수 있다.

첫번째 공연으로 1월 12일 오후 7시에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와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김재원으로 구성된 ‘클럽M-var. 1’이 무대에 올라 브람스, 타네예프 등의 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키워드는 ‘시작’이며, 멤버 중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직접 해설을 맡으며 관객과 소통하고 신청곡도 받을 예정이다.

리워드 오픈 시부터 상영 시작 30분 후까지 후원 결제를 할 수 있으며, 리워드로는 ‘라이브 스트리밍 관람권’이 제공된다. 공연 중간부터 관람해도 돌려감기를 통해 처음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1시간 동안은 돌려보기로 다시 볼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새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아트엠 언타이틀 스튜디오는 관객에게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주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클래식 음악과 연주자 모두 가깝게 느껴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2009년부터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 및 젊고 유망한 라이징스타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세번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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