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코로나 여파로 北 당 대회 규모 축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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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이 내달 개최를 예고한 8차 당 대회의 규모가 코로나19 여파로 5천여 명이 참석했던 지난 2016년 7차 당 대회 때보다 축소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북한 8차 당 대회 개최 관련 참고자료'에서 8차 당 대회 전후로 군중 동원 행사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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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이 내달 개최를 예고한 8차 당 대회의 규모가 코로나19 여파로 5천여 명이 참석했던 지난 2016년 7차 당 대회 때보다 축소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북한 8차 당 대회 개최 관련 참고자료'에서 8차 당 대회 전후로 군중 동원 행사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8차 당 대회의 예상 의제와 관련해선 김정은 위원장의 지위가 격상·강화될 가능성과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에게 새로운 지위가 부여될 가능성 등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이 새로운 경제 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측을 포함한 국제 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표명할지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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