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세균 "새해 백신·치료제 차질 없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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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신년사에서 새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강조하며 백신과 치료제를 차질 없이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2021년 새해를 맞아 "새해에는 국민이 지켜 온 희망의 불씨를 정부가 앞장서서 살리고 키워내겠다"며 "우선 백신과 치료제 도입 계획을 차질없이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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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2021년 새해를 맞아 “새해에는 국민이 지켜 온 희망의 불씨를 정부가 앞장서서 살리고 키워내겠다”며 “우선 백신과 치료제 도입 계획을 차질없이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함께하는 참여방역의 에너지를 모아 이번이 코로나19와 싸우는 마지막 겨울이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경제회복과 관련해서도 “통계지표의 반등을 넘어 우리 삶에 훈훈한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더불어 잘 사는 포용경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특히 “아무리 추운 겨울도 결코 봄의 기운을 이길 수 없다”며 “2021년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희망의 봄’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을 반드시 되찾아 드리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대와 협력, 양보와 배려로 최악의 시련을 극복해내고 있고 국민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의 품격과 저력을 보여주셨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_ 국가 중 가장 양호한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방역 전선에서의 사투로 경제지표도 다행히 나아지고 있다”고 격려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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