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학성초·태장중 교직원 단체헌혈.."경자년 뜻깊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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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학성초등학교와 태장중학교 교직원들이 2020년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31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따르면 학성초등학교와 태장중학교 교직원 20여명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하며 2020년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도내 최초로 시도된 초등·중학교 연계 헌혈은 학성초등학교 교사 김남두와 태장중학교 교사 박종혁의 인연이 밑거름이 돼 헌혈 추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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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 원주시 학성초등학교와 태장중학교 교직원들이 2020년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31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따르면 학성초등학교와 태장중학교 교직원 20여명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하며 2020년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도내 최초로 시도된 초등·중학교 연계 헌혈은 학성초등학교 교사 김남두와 태장중학교 교사 박종혁의 인연이 밑거름이 돼 헌혈 추진으로 마련됐다.
학성초등학교 교사 김남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 한 해를 사랑의 헌혈로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쁜 연말이고, 처음이다 보니 많은 동료들이 참여 못해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더 많은 동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혈액원 문원일 원장은 "기존 고등학교와 대학교만 헌혈에 참여하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초등·중학교 교직원들의 헌혈 참여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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