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네팔 인프라 구축사업 2단계 선정..총 32억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네팔 통합적 지역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사업'의 2단계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1단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와 함께 2단계 사업 주관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네팔 통합적 지역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사업’의 2단계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대는 앞선 2016년 12월부터 올해까지 1단계 사업을 수행해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함께 네팔 카트만두대학 기술혁신센터 건립·운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조직의 역량 강화에 매진해왔으며,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혁신센터 기능을 조기에 정상화했다.
이 같은 성과는 1단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와 함께 2단계 사업 주관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국제협력단으로부터 3년 간 총 32억원을 지원받게 된 전북대는 네팔에서 다양한 기술혁신프로그램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2단계 사업에서는 총 7개 프로그램의 기술자문과 모니터링이 제공된다.
소윤조 교수(약학과)가 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R&BD)에 참여하며 장용석 교수(분자생물학과)가 기자재시험과 분석, 김진수 교수(산학협력중점)가 학교기업 분야 자문에 나서게 된다.
또 김승운 교수(경영학과)는 창업보육, 선종학 교수(경영학과)는 교육훈련, 김대혁 교수(생물과학부)는 Tech DB 및 네트워킹에 각각 참여한다.
여기에 서울대 김홍기 교수(대학원 치의과학과)가 스마트헬스 분야에 참여하는 등 모두 7개 프로그램에서 기술자문과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황인호 교수(동물자원학과)는 “이 사업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기술혁신역량을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하고, 과학기술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한 네팔의 통합적 지역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조두순 30분간 마트 외출에 화들짝…보호관찰관·경찰 경비망 총가동
- 영탁 '사랑했던 전 연인, 그녀 부모 반대로…함께 '이별국밥' 먹었다'
- [전문] 홍영기 '父 빚 원금만 30억, 감당 고통스러워…각자 삶 살기로'
- 1만원 벌던 유승준, 분노영상 수입 대박…2탄 예고에 '돈맛 봤다'
- 금태섭 '김어준 어떻게 할까요?…서울시장 선거에서 묻겠다'
- '종말이' 곽진영, 극단적 시도 속 중환자실 이송설…누리꾼들 '별일 없길'
- 올 땐 빈손 나갈 땐 '내 명품백 내놔'…찌개백반집서 백종원 분노
- 오창석 미모의 여친 이채은…성형설 대두 왜?
- '갑질피소 혐의없음 불기소' 신현준 '피아식별된 시간…죽을 것 같이 힘들었다'
- [N샷] 사유리, 잘생김 듬뿍 아들 공개 '이름은 젠, 나의 전부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