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김영춘'..민주당에선 확고한 대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이 1강 체제를 구축했다는 여론조사가 31일 나왔다.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에서 후보가 나온다면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 김영춘 전 총장이 15.7% 지지를 받아 선두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에서 후보가 나온다면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 김영춘 전 총장이 15.7% 지지를 받아 선두에 올랐다. 그 뒤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6.3%, 최지은 민주당 국제대변인 5.0%,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3.6% 순이었다. 일각에서는 김 전 총장의 ‘독주’ 체제로 풀이하지만, 4명 후보 적합도 합이 30.6%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사실상 선거가 본격화된 이후 구도 변화도 점쳐지고 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김 전 총장의 지지세는 더욱 확고했다. 이들 지지층의 후보 적합도에서 김영춘 38.1%, 최지은 13.0%, 변성완 10.8%, 박인영 4.5% 순으로 나타났다. 김 전 총장 대세론에 힘이 실리는 배경이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서 적합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14.3%를 기록했고, 기타 인물(7.7%)과 잘 모름(11.7%) 응답도 상당하다는 점에서 변수는 남아 있다. 이들 응답의 합은 33.7%로 김 전 총장 지지율(38.1%)과 오차 범위(±3.1%P) 내에 존재한다. 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아직 확실한 1위 후보를 정하지 못한 비율이 상당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악 집단감염' 동부구치소서 이명박 전 대통령 짐 빠져…'옮긴다고 봐야'
- '3·1운동 재현할 것'…1심 무죄 전광훈, 文 대통령 맹비난
- BBC 선정 ‘2020년의 팀’ 왼쪽 공격수에 손흥민
- '인기 탤런트'→'성공한 사업가' 곽진영, 극단적 선택 시도…의식 되찾아(종합)
- 다락방에 82년간 방치한 중국 꽃병...알고 보니 20억대 청나라 도자기
- 文 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30%대 '고착'…백신·공수처 영향
- 이스라엘서 화이자 백신 접종자 또 사망…접종 2시간 만에 심장마비
- 연대, 설민석 논문표절 심의한다...학위 취소 가능성 커
- 구구단 하나, 해체 심경 '평생 기억에 남을 것…단짝에 미안' [전문]
- 이재용 국내 주식부호 1위…2위는 정몽구 명예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