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학생 62명 추가 확진..1만527곳 등교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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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여파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하루 사이에 62명 늘었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국에서 나흘 연속으로 1만 곳을 넘겼다.
31일 교육부가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현황에 따르면 전날 대비 학생 62명과 교직원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월20일 순차적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은 3087명, 교직원은 538명으로 합계 362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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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여파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하루 사이에 62명 늘었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국에서 나흘 연속으로 1만 곳을 넘겼다.
31일 교육부가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현황에 따르면 전날 대비 학생 62명과 교직원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30일)에만 52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12명, 경기 11명, 인천 3명 등으로 수도권만 절반인 26명이다. 그 밖에 울산 7명, 부산 6명, 대구 4명, 강원·경북 3명, 충남 2명, 경남 1명이다. 여기에 지난 25일 1명, 27일 1명, 29일 8명 등 앞서 확진된 학생 10명이 뒤늦게 통계에 포함됐다.
교직원 확진자도 8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전날 서울·부산·대구·충북에서 각각 1명씩 총 4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난 29일 확진된 4명이 이날 통계에 새로 반영됐다.
지난 5월20일 순차적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은 3087명, 교직원은 538명으로 합계 362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과 경남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1만527개 학교가 원격수업만 하고 있다.
이날 2개 학교가 추가로 등교수업을 중단했으나 237개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서 전날과 비교해 등교 중단 학교는 235곳 줄었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28일 1만2003곳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이후 나흘째 1만곳 이상 나오고 있다.
서울·경기·인천·대구·광주·울산·강원·경북·제주 등 9개 시·도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을 하고 있는 데 따른 영향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181곳, 서울 1828곳, 경북 1366곳, 강원 976곳, 인천 607곳, 광주 501곳, 대구 389곳, 울산 345곳, 제주 317곳, 충남 7곳, 대전 4곳, 전북 3곳, 세종·충북·전남 각 1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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