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검찰, 네이마르 대규모 파티 조사한다

이은경 2020. 12. 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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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광'으로 유명한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인근의 별장에서 연말 파티를 연다는 보도에 대해 브라질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AFP는 31일(한국시간) 브라질 검찰이 네이마르의 파티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이마르가 부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자택에서 성대한 파티를 연다는 사실에 대해 브라질 현지 매체들은 그 규모와 성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헤쳐 연일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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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파티광’으로 유명한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인근의 별장에서 연말 파티를 연다는 보도에 대해 브라질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AFP는 31일(한국시간) 브라질 검찰이 네이마르의 파티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프랑스의 ‘르파리지앵’은 “브라질 현지 매체들이 네이마르가 별장에 500여 명을 초대해 파티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네이마르 측은 이는 가짜뉴스이며, 파티의 규모는 작다고 반박했다”고도 덧붙였다

브라질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세계 3위에 달한다. 따라서 대규모 파티 개최 자체만으로도 논란의 여지는 충분하다.

네이마르가 부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자택에서 성대한 파티를 연다는 사실에 대해 브라질 현지 매체들은 그 규모와 성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헤쳐 연일 보도하고 있다.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방음 처리된 디스코장을 만들었고, 호화롭고 성대한 파티의 내용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손님들이 휴대폰을 반납한 채 파티장에 입장하도록 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브라질 검찰은 이러한 언론 보도를 근거로 수사를 시작했다. 파티의 규모와 방역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예정이다. 네이마르의 별장은 부지가 1만 제곱미터가 넘는 대저택으로 헬기장, 스파, 사우나, 식당 등이 갖춰진 호화로운 집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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