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낙연 "새해에는 코로나 상처 회복하고 새로 출발하자"

장은지 기자 2020. 12. 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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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신년사에서 '회복'과 '출발'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우선 새해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상처를 '회복'하며, 새로 '출발'해야겠다"며 "국민의 연대와 협력을 얻어가며 코로나19를 잡고 재정의 적극적 역할로 민생을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 그런 국민이 계시기에 새해의 '회복'과 '출발'도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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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고 일상 되찾는 날 앞당기는데 혼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2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신년사에서 '회복'과 '출발'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우선 새해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상처를 '회복'하며, 새로 '출발'해야겠다"며 "국민의 연대와 협력을 얻어가며 코로나19를 잡고 재정의 적극적 역할로 민생을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기업들을 도우며 경제를 새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위기에 강한 국민이다"라며 "그런 저력으로 우리는 K방역을 성공시켰고, 민생은 아직 어렵지만, 수출을 비롯한 국가 경제는 선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 그런 국민이 계시기에 새해의 '회복'과 '출발'도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깊어지는 분열과 갈등을 감안한 듯 "다시 힘을 모읍시다"라며 '국민 통합'에도 방점을 찍었다.

이 대표는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함께 잘사는 일류국가를 만들자"며 "각계의 협력과 참여를 얻어 사회갈등을 완화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최선을 다해 '전진'과 '통합'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서민을 지탱하며 중산층을 복원하는 따뜻한 사회를 이루고, 기업인의 야성과 청년의 도전을 북돋는 활기찬 경제를 세우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거듭 "새해는 '회복'과 '출발'의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되찾는 날을 앞당기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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