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아모레그룹 사장, 대표 사임.."세대교체 인사 후속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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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이 물러났다.
이에 따라 아모레그룹은 대주주인 서경배 회장과 배 사장의 2인 대표체제에서 서 회장의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아모레그룹은 배동현 사장이 대표이사를 사임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당시 인사에서 배 사장이 물러나고 김승환 부사장이 신규 대표이사직을 맡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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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이 물러났다. 이에 따라 아모레그룹은 대주주인 서경배 회장과 배 사장의 2인 대표체제에서 서 회장의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아모레그룹은 배동현 사장이 대표이사를 사임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다만 서 회장 단독 대표체제는 오래 지속되진 않을 전망이다. 내년초 이사회를 열고 김승환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11월 12일 단행된 임원인사의 후속조치라는 게 아모레측의 설명이다.
당시 인사에서 배 사장이 물러나고 김승환 부사장이 신규 대표이사직을 맡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모레의 인사는 상당한 파격으로 읽혔다. 배 사장의 나이가 65세인 반면 신임 김 대표의 나이는 51세로 무려 14살 차이다.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젊은피'를 전진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직면한 오늘의 위기를 타개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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