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K리그2 우승 주역' 수비수 권한진과 2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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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권한진(32)과 2년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2016년 일본 J2리그 구마모토에서 제주로 이적한 권한진은 이후 제주에서만 뛰며 K리그 통산 124골 9골 1도움을 남겼다.
권한진은 "K리그2 우승과 함께 재계약이라는 선물을 받아서 정말 기쁘다"며 "팀을 위해 온 힘을 다하다 보면 개인 성적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제 목표는 언제나 팀에 끝까지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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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31일 “권한진과 2년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일본 J2리그 구마모토에서 제주로 이적한 권한진은 이후 제주에서만 뛰며 K리그 통산 124골 9골 1도움을 남겼다. 2020시즌엔 K리그2 21경기에 출전, 클리어링 팀 내 1위(76개), 경합 공중 팀 내 1위(91개) 등을 기록하며 제주의 리그 우승과 1부리그 승격에 힘을 보탰다.
권한진은 “K리그2 우승과 함께 재계약이라는 선물을 받아서 정말 기쁘다”며 “팀을 위해 온 힘을 다하다 보면 개인 성적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제 목표는 언제나 팀에 끝까지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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