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식품판매점 관련 외국인 1명 더 확진..누적 109명

이은중 2020. 12. 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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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외국인 식품 판매점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병천면 외국인 식품 판매점과 관련, 외국인 1명(천안 696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9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간단한 조리시설과 당구대, 의자 등이 갖춰진 병천면 식품 판매점에서 외국인들이 자주 모이면서 코로나19가 급속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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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대기 천안시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 외국인 식품 판매점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병천면 외국인 식품 판매점과 관련, 외국인 1명(천안 696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9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간단한 조리시설과 당구대, 의자 등이 갖춰진 병천면 식품 판매점에서 외국인들이 자주 모이면서 코로나19가 급속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천안에서는 가족 간 접촉 등으로 6명의 신규 감염자도 나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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