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 권순철 신임 단장 선임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 만들겠다"

최민우 2020. 12. 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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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신축년 새로운 단장과 함께 시즌을 이어간다.

DB는 31일 '권순철 홍보팀장을 신임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단장은 1996년 DB 손햏보험에 입사한 뒤 경영기획파트와 홍보파트에서 업무를 당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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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가 권순철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제공|DB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원주 DB가 신축년 새로운 단장과 함께 시즌을 이어간다.

DB는 31일 ‘권순철 홍보팀장을 신임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단장은 1996년 DB 손햏보험에 입사한 뒤 경영기획파트와 홍보파트에서 업무를 당당해왔다.

권 신임단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농구 역시 코로나19로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스포츠 단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선수들과 팬 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농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팀을 이끌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임사무국장에는 이흥섭 구단 운영팀장이 선임됐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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