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20..코로나19 속 조용한 해넘이

심다은 2020. 12. 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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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축년 새해를 7시간 가량 앞둔 지금, 잠시 뒤면 올해 마지막 해가 지게 될 텐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의 해넘이 명소는 대부분 문을 닫은 상황입니다.

지금부터 이곳 스튜디오와의 4원 연결을 통해 예년과는 다른 해넘이 풍경을 함께 보실 텐데요.

왼쪽은 인천 정서진의 모습이고요.

저 오른쪽은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 풍경입니다.

먼저 서울을 조명하는 롯데월드타워부터 가보시죠.

정수민 캐스터,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롯데월드타워에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처럼 많은 인파가 모이지는 못했지만 올해의 마지막 일몰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일몰을 기다리며 올해 마지막 추억을 사진으로 담고 있습니다.

예년처럼 카운트다운 쇼나 불꽃놀이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인데요.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전망대 엘리베이터 입장 인원도 절반 수준으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2020년 마지막 해넘이는 오후 5시 5분 독도를 시작으로, 서울은 오후 5시 24분쯤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방역 강화 대책에 따라 정동진 등 주요 해넘이 명소들은 모두 통제됐는데요.

대신 방송과 지자체의 SNS 채널 등을 통해 해당 명소들의 일몰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이제 2020년이 8시간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올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금까지 롯데월드타워에서 연합뉴스TV 정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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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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