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2AS' 하승진, 포틀랜드와 골든스테이트 경기 객원해설로 나선다

최민우 2020. 12. 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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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2어시스트'를 기록한 NBA리거 하승진이 마이크를 잡는다.

스포티비는 31일 '오는 2일 예정인 포틀랜드와 골든스테이트의 경기에 하승진이 객원 해설위원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하승진은 친정팀 포틀랜드와 경기를 해설하면서 NBA 경험담을 풀어놓을 계획이다.

하승진이 객원해설로 참여한 이번 경기는 2일 스포티비에서 생중계 되며 경기 종료 이후 특별 제작되는 디지털 콘텐츠는 스포츠타임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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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이 내년 1월 2일 포틀랜드와 골든스테이트의 경기에 객원해설로 나선다. 제공|스포티비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폭풍 2어시스트’를 기록한 NBA리거 하승진이 마이크를 잡는다.

스포티비는 31일 ‘오는 2일 예정인 포틀랜드와 골든스테이트의 경기에 하승진이 객원 해설위원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하승진은 친정팀 포틀랜드와 경기를 해설하면서 NBA 경험담을 풀어놓을 계획이다.

은퇴 후 유튜버로 변신한 하승진은 개인 방송 채널에서 NBA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농구팬들과 소통을 해왔지만, 직접 해설을 하게 된 건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승진은 “디테일한 해설보다는 장난스럽지 않으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를 전달하겠다”며 “선을 넘을듯 말듯하게 재미와 정보 모두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하승진은 NBA 구단 중 친정팀인 포틀랜드와 골든스테이트, LA 레이커스 팬이라고 밝힌 뒤, 이번 맞대결에서는 포틀랜드의 승리를 예측했다. 그는 “최근 데미안 릴라드와 CJ맬컬럼 듀오가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LA 레이커스까지 잡아낸 두 선수다. 스테판 커리가 개막 후 컨디션이 좋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앤듀류 위긴스와 제임스 와이즈먼의 경기력에 따라 승패가 뒤집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승진이 객원해설로 참여한 이번 경기는 2일 스포티비에서 생중계 되며 경기 종료 이후 특별 제작되는 디지털 콘텐츠는 스포츠타임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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