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가장 안전한 車'

김일규 2020. 12. 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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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가 '2020년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국산차는 기아자동차 K5·쏘렌토·카니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현대자동차 아반떼, 제네시스 G80·GV80, 르노삼성 XM3가 1등급으로 평가됐다.

중·대형 세단 분야 1등급 차량 중 종합등급 점수가 97.3점으로 가장 높은 제네시스 G80는 '2020년 자동차 안전도 평가 우수차'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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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1개 차종 안전도 평가

제네시스 G80가 ‘2020년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신규 출시됐거나 판매량이 많은 국산 8개 차종, 수입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안전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10개 차종이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발표했다. 국산차는 기아자동차 K5·쏘렌토·카니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현대자동차 아반떼, 제네시스 G80·GV80, 르노삼성 XM3가 1등급으로 평가됐다. 수입차 중에는 르노 캡처, 벤츠 A220이 1등급을 받았다.

중·대형 세단 분야 1등급 차량 중 종합등급 점수가 97.3점으로 가장 높은 제네시스 G80는 ‘2020년 자동차 안전도 평가 우수차’로 뽑혔다. G80는 충돌, 보행자, 사고 예방 등 각 분야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보행자 충돌 감지 때 보닛을 들어 올려 충격을 완화하는 ‘액티브후드’를 장착했고, 지능형 최고속도 제한 장치를 제외한 모든 첨단 안전장치를 탑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대형 SUV 분야 1등급 차량 중 각각 최고점수를 받은 트레일블레이저와 GV80는 리콜 내역이 있어 우수차 선정에서 제외됐다.

아우디 Q7은 5등급으로 평가됐다. 정면 충돌 때 뒷좌석 탑승자에 대한 충격량이 상해 상한을 초과한 탓이다. 충돌 순간 안전띠를 조여주는 ‘프리텐셔너’가 뒷좌석 안전띠에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우디는 2021년 상반기 중 프리텐셔너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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