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전국 1만 527곳 등교 못해..나흘연속 1만곳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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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이 중단된 학교가 1만 527곳으로 나흘 연속 1만 곳을 넘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5개 시·도 학교 1만 527곳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방학에 들어간 학교들이 빠지면서 전날보다 235곳이 줄어든 것이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등교불발 학교가 나흘연속 1만곳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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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5개 시·도 학교 1만 527곳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방학에 들어간 학교들이 빠지면서 전날보다 235곳이 줄어든 것이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등교불발 학교가 나흘연속 1만곳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181곳, 서울 1828곳, 경북 1366곳 등으로 1천곳을 넘었다.
이어 강원 976곳, 인천 607곳, 광주 501곳, 대구 389곳, 울산 345곳, 제주 317곳, 충남 7곳, 대전 4곳, 전북 3곳, 세종·충북·전남 각 1곳에서 등교가 불발됐다.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하루 새 52명이 늘어나면서 3625명으로 증가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4명 늘어 누적 53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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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hw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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